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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천호 맛집 경성양꼬치

수많은 천호 맛집 중에서 오늘은 경성양꼬치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생일을 기념하여 회사동기가 술을 산다는 말에 냉큼 생각하고 있던 양꼬치를 먹으러 가자 하여 천호로 달려갔습니다. 직장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을 해서 찾아보니 경성양꼬치가 리뷰가 많고 괜찮다 하여 방문을 했죠 주소는 맨 밑에 적어두도록 할게요

 

1. 메뉴판 구성

처음에 들어가면 테이블 7~8개 정도가 준비되어있고, 조금 일찍 방문하여 아무 곳이나 앉아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메뉴판은 전부 찍지 못하고 양꼬치 부분만 찍었습니다. 양꼬치 말고도 여러 가지 요리 외 음료, 주류 등도 준비되어있어요

 

메뉴판

2. 반찬 구성

기본적으로 양파절임, 짜사이, 튀긴 땅콩이 나오고, 나중에 꼬치에 꽂아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생마늘이 준비되어 나옵니다.

짜사이는 간도 심심하지 않게 잘되어있고 식감도 아작아작하니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고, 양파절임은 짜지 않고 적당히 중간중간 입안의 기름짐을 없애주어서 먹었던 거 같습니다. 마늘은 역시 생으로도 맛있지만 구웠을 때 그 고소함은 역시는 역시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마늘은 추가가 가능하지만 무료가 아니지만 1000원에 주문할 수 있어요

기본 반찬

3. 양꼬치

양꼬치는 처음에 2인분을 시켰습니다. 천호 맛집 경성양꼬치는 기본적으로 쯔란이 시즈닝 해서 나오기 때문에 구워서 쯔란을 찍지 않아도 간이 심심하지 않아서 처음엔 그냥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고기는 특유의 향도 많이 나지 않고 질기지도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양꼬치

입에 기름칠을 어느 정도 하면 술이 생각이 나게 되는데 저는 중국집을 가게 되면 이과두주 한두 병씩 시켜서 즐겨먹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시키고야 말았습니다. 도수는 높지만 넘기고 목에서 올라오는 향은 정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처음에 시킨 2인분을 다 먹고 기본 1인분과 마라꼬치 1인분을 시켰는데 마라꼬치는 기본을 다 먹고 마지막에 1인분 정도 추천드려요. 마라의 특유의 맛이 처음에는 아주 맛있는데 1인분 이상은 입이 물리게 되어 그 이상은 조금 힘들겠더라고요 그래도 엄청 맛있으니 1인분은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라꼬치에 이과두주를 한 병 더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 천호맛집 경성양꼬치 방문기를 마쳤는데 쓰면서도 다시 한번 방문하여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양꼬치를 배부르게 먹느라 다른 요리가 눈에 보이지 않아 먹어보질 못했네요 이과두주도 먹고 싶어서 다시 간다는 건 저만의 생각~ 사진은 더욱 연습해야겠어요 ㅠㅠ... 다들 행복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4. 위치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70길 56-2 1층

(지번) 천호동 454-42

매일 15:00 ~ 04:00